한국아연, MBK와의 경영권 분쟁 속 대주주 경영권 확보
KED Global에 따르면 Korea Zinc Inc.는 북아시아에 중점을 둔 사모펀드 회사인 MBK Partners Ltd.와의 지속적인 경영 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Young Poong Precision Corp.의 통제권을 성공적으로 인수했습니다. 이번 승승은 최윤비 한국아연 회장과 그의 가족이 설립한 회사인 제리코파트너스(주)가 주도한 공개매수를 통해 이뤄졌다. 공개매수를 진행한 KB증권에 따르면 제리코파트너스는 이날 기준 영풍정밀의 지분 34.9%를 확보해 약 549만주를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최 일가가 보유한 영풍정밀의 지분 합산은 70.35%%로 늘어나며 회사 내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주)영풍정밀의 전략적 중요성은 세계 최대 아연·납 제련업체인 한국아연의 지분 1.85%에서 비롯된다. 현재 진행 중인 경영권 분쟁에서 이 지분은 중요한 투표권 행사로 작용하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면 한국아연의 의결권 있는 지분 3.7%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고, 이는 양당의 권력 다툼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14일 마감된 MBK의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는 0.01%인 830주에 그쳐 목표로 했던 영향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아연이 공개매수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공개매수를 올린 전략적 결단에 기인한다. 당초 한국아연은 영풍정밀에 대해 주당 3만원을 제시했으나 이후 주당 3만5000원(25.4달러)으로 가격을 올려 제시가를 크게 높였다. 반면 MBK파트너스는 주당 3만원이라는 기존 제안치를 유지해 결국 주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한국아연의 이번 조치는 주주들로부터 필요한 지지를 확보하고 영풍정밀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두 차례의 공개매수가 모두 완료된 후 영풍정주의 주가는 급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한국 코스닥 시장에서 17.5% 하락한 20,500원에 마감했다. 화요일 주가는 20,300원으로 추가 하락하여 9월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공개매수 결의안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경쟁 이해관계자 간의 역학 관계 변화를 반영합니다.
한국아연의 성공적인 공개매수에도 불구하고 한국아연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려는 MBK파트너스의 광범위한 목표는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KED 글로벌에 따르면 MBK와 한국아연의 최대주주인 (주)영풍은 이미 별도의 공개매수를 통해 한국아연의 상당한 지분을 확보했다. 이는 한국아연이 영풍정밀의 지분을 대거 인수함으로써 입지가 강화되는 한편, MBK가 여전히 한국아연에 대한 지배력을 추구하는 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경영권 다툼의 결과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코리아아연의 최근 행보는 두 파벌 간의 치열한 경쟁과 세계 최대의 아연 및 선도 생산업체 중 하나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려는 그들의 결의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