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는 지난 1월 31일 미국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노화과학석사과정(IMCAS) 무대에 올라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최신 발전 기술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의 미용 외과 학회로 알려진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전 세계의 피부과 및 성형 외과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특별 세션에서 진행된 메디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프리필드 시린지(PFS) 유형 독소 제형 PF30과 유전자 재조합 독소 제형 MT951이라는 두 가지 혁신적인 제품의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애브비(AbbVie), 메르츠(Merz) 등 업계 거대 기업과 제테마(Jetema) 등 국내 경쟁사 등 8개 글로벌 독소 기업이 참석한 이번 세션은 메디톡스가 첨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비동물성 액체 보툴리눔 독소 제형 MT10109L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PF30은 PFS 형태를 통해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개발된 MT951은 전임상시험에서 30% 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입증하며 미용의학 시장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허수정 분당피부영클리닉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형 파이프라인과 미래’를 주제로 PF30과 MT951의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혁신에 대한 Medytox의 전략적 초점을 강조했습니다.
메디톡스의 혁신에 대한 전략적 초점은 라 트리뷴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 정 대표에 의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MT10109L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포함한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동물 유래 성분과 인간 혈청 알부민(HSA)을 배제한 것으로 유명한 이 액상 독소 제형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기타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정 대표는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새롭게 공개한 라인업인 PF30과 MT951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미래 독소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회사가 여러 독소 파이프라인을 활용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