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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싱가포르 해외 본사 신설 계획 발표

롯데쇼핑은 올해 안에 싱가포르에 국제본부(iHQ)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롯데쇼핑 고위 관계자가 10월 11일 밝혔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서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CEO IR Day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롯데쇼핑의 입지와 운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김 부사장은 “오늘 IR데이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트랜스포메이션 2.0의 핵심 전략의 진행 상황에 대해 주로 논의했으며, 특히 신규 벤처 기업 중 해외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하노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와 지속적인 성장을 보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새로 발표된 해외 본사는 현재 주요 동남아시아 자회사를 감독하고 있는 Lotte Shopping Holdings (SINGAPORE) PTE. LTD.가 관리하게 됩니다.

롯데쇼핑의 중장기 가이던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3000억원(약 156억달러),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회사는 해외 사업 매출을 3조원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가이던스 수정안은 국내 시장 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을 반영한 것으로, 2026년 매출액은 1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재정적 목표 외에도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204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도 리테일 업계 최초로 밸류업 공시를 실시해 주주가치를 높였다. 이번 공시에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 ‘고객 첫 쇼핑 목적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사업 계획 등이 담겼다.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에는 주주환원율 확대, 최소 배당금 정책 시행, 배당 절차 개선, 중간 배당금 지급 고려 등이 포함됩니다. 구체적으로 롯데쇼핑은 주주환원율을 현행 30%에서 35%로 확대하고,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3500원의 최저배당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배당금 금액을 먼저 결정한 다음 기록일을 설정하여 배당 절차를 개선하여 투자자의 배당금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김 대표는 “밸류업(Value-up) 전략을 통해 중장기 실적개선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과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주주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주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쇼핑의 전략적 중점 분야는 시장 리더십 강화, 식료품 사업 가속화, 이커머스 사업 최적화, 자회사 턴어라운드 달성 등입니다. 선진 배당 정책과 진보적인 주주 친화적 조치를 채택하여 주주 가치를 높이고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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