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스라엘, 한밤중 베이루트 폭탄 투하, 보건소 건물 타격, 2명 사망
이스라엘은 한밤중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공습을 가해 의료 시설을 폭격하여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2024년 10월 2일 화요일 밤에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전의 모든 공격에 이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정밀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루트에 있는 BBC 특파원은 폭발음이 네 번 들렸고 약 1마일 떨어진 건물의 창문에서 밝은 오렌지색 섬광과 불길이 반사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격은 헤즈볼라의 남부 허브인 다히에와는 거리가 먼 베이루트 중심부의 작은 시아파 무슬림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네 번째 이스라엘 포탄이 헤즈볼라 계열 지역인 바추라의 보건부 건물을 강타하여 엄청난 폭발이 발생하면서 불길이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의료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이 화요일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공습을 가해 전국적으로 46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