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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업체, 마닐라 ADAS 2024에서 통합 전투 역량 선보일 예정

한화그룹의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DAS 2024’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아시아 방위 및 안보 전시회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 관객에게 최신 방위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통신위성을 기반으로 한 ‘초커넥티드 솔루션(hyper-connected solution)’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인과 유인의 통합 운영을 위해 설계됐다. 또한, 수상함용 ‘통합전투체계(ICS)’와 잠수함용 ‘전투관리체계(CMS)’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은 이미 2017년부터 4차례에 걸쳐 총 13척의 필리핀 군함에 국내 전투시스템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 해양 방어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으로 글로벌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해양은 수출용 중형 잠수함 2척과 자체 개발한 4000톤급 수출용 호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리핀 해군을 위해 제안된 개선된 모델인 2,800톤급 Jangbogo-III PN 잠수함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한화해양은 2010년 말레이시아 훈련함 2척, 2011년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2012년 영국 해군에 군수지원함 4척 등 성공적인 수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에는 노르웨이에 병원선 기능을 갖춘 물류지원선을, 태국에 3,000톤급 호위함을 수출했다. 한화해양 관계자는 “안보 수요가 높은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된 기술력과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항공우주는 다연장로켓체계(MRLS) 춘무와 CTM-290, CTM-MR, GR-080 등 3종의 유도미사일을 전시한다. 이 유도 미사일에는 정확한 실시간 조준을 위해 GPS 및 INS 하이브리드 항법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한화항공우주 관계자는 “폴란드에서 입증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필리핀 군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보 니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K-defense”로 알려진 한국의 강력한 방위 산업은 앞선 기술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각각 방위 기술의 다양한 측면을 전문으로 합니다. ADAS 2024에 대한 그들의 참여는 방위 제품의 포괄적인 특성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보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그들의 약속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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