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545.4 Bil 확보 LNG-FSRU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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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해양은 2일 아시아 선주로부터 5454억원 규모의 부유저장재기화장치(LNG-FSRU)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2027년 10월경에 완공되어 선주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수주는 한화오션이 세계 LNG-FSRU 시장에서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날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선주와 6783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최근 매출의 8.5%에 해당하는 이번 계약은 2027년 4월 30일까지다. HD현대삼호는 또 아시아 해운사와 5461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탄운반선(ULEC) 2척을 건조하고 2027년 9월까지 인도할 예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HD현대미포는 오세아니아 소재 해운사에 4만5000㎥급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2척을 2191억원에 건조해 공급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 해운사와 1162억원 규모의 12만5000㎥급 LNG 벙커링선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10월 기준 약 61억 달러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35억2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LNG운반선 및 LNG-FSRU 17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7척, 초대형 암모니아선(VLAC) 2척,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1척, 해양플랜트 1척, 특수선 3척 등 총 31척의 선박과 플랜트를 수주했다.

HD현대차의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공사도 8,814억원 규모의 신규 선박 5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의 최근 성과는 LNG-FSRU 부문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41척의 LNG-FSRU/RV 선박 중 12척을 건조했습니다. LNG-FSRU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하고 선상에서 재기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박 유형으로, 광범위한 육상 인프라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육상 시설 건설이 어렵거나 천연 가스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지역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LNG-FSRU는 일반 LNG 운반선과 비교하여 경제적 중요성이 주목할 만합니다. LNG-FSRU는 시장 가격이 4억 달러를 초과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간주되며, 일반 LNG 운반선의 경우 약 2억 6,000만 달러에 비해 높습니다. 이는 조선 회사에 대한 이러한 주문의 재정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환경적 고려 사항도 LNG 및 LNG-FSRU에 대한 수요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LNG는 석유, 석탄 및 원자력에 비해 오염 물질을 적게 생성하므로 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의 글로벌 전환에서 선호되는 선택입니다.

글로벌 조선 산업은 경쟁이 치열하며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Engineering, HD Hyundai Samho, HD Hyundai Mipo, Samsung Heavy Industries 등의 주요 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LNG-FSRU/RV 부문에서 차지하는 상당한 시장 점유율은 이 틈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한화오션의 최근 성과와 조선 산업 및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함의는 중요합니다. 고부가가치 계약을 성사시키고 연간 수주 6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한 것은 업계에서 상당한 성장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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