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닛,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과 MOU 체결
코오롱베닛은 지난 9월 25일 리벨리온과 AI 기술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오롱베닛은 신경망처리장치(NPU) 중심의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과 손잡고 ‘AI 가속화(AI Acceleration)’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액셀러레이션 서비스는 AI의 추론력을 높이기 위해 AI 특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 함께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 영역이다. 핵심은 AI 관련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NPU는 AI의 핵심 역할인 딥러닝 알고리즘 컴퓨팅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GPU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속도가 빠릅니다.
코오롱베닛은 리벨리온즈의 NPU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NPU 기술의 성능을 개선하여 기업 고객에게 내재화하여 GPU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AI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5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반도체로 널리 사용되는 GPU의 판매는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양사는 AI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NPU 사업 파트너십 확대, 기술 및 사업 타당성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건설현장 안전 모니터링 AI CCTV 사업 실증사업’은 리벨리온즈의 신규 NPU ‘아톰(ATOM)’에 적용된 ‘AI 비전(AI Vision)’ 기술을 검증하고 신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AI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코오롱베니트와의 협약은 리벨리온즈의 AI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코오롱베니트의 AI R&D 역량과 리벨리온즈의 NPU 기술을 결합해 AI 가속화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국내 60여 개 AI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코오롱베닛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확보한 우호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현 리벨리언즈 대표는 “리벨리온즈가 개발하고 있는 AI 반도체 기술을 고객에게 종합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리벨리온즈는 이리벨리언스가 개발해온 AI 반도체 기술을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오롱베닛과 함께 NPU가 실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새로운 AI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실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혜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고성능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리벨리온즈의 NPU를 통해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AI 신비즈니스의 가치 사슬을 완성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