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비극: 힌두교 축제 기간 중 인도 어린이 40명 가까이 익사
힌두교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인도 강에서 목욕하던 어린이 37명 이상 익사, 우려 증가
국제 뉴스 기관들은 2024년 9월 26일 인도 여러 지역의 힌두교도들이 “지비트푸트리카” 축제를 기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힌두교에서 중요한 날로, 어머니들이 자녀의 안녕을 위해 3일간 단식하고 강에서 목욕을 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인도 재난관리청은 최근 홍수로 인해 강과 운하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의식 중에 익사해 지난 24시간 동안 동부 비하르주 15개 지구에서 4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7명과 여성 7명이 포함되었으며, 관리들은 많은 사람들이 위험한 강 수위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의식용 목욕을 하여 푸트리카 생명 축제를 기념했다고 말했으며, 관리들은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사망자의 가족과 친척이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인도에서는 축제 기간에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이고 적절한 안전 조치가 부족해 치명적인 사고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7월에는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종교 집회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여 최소 121명이 사망했습니다. 2018년에는 기차가 선로에 서 있던 군중에게 돌진하여 힌두교 축제인 두셰라를 기념하여 60명이 사망했습니다.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