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국 기업, 기니 최대 알루미나 가공 공장 건설

중국 국가전력투자공사(SPIC)는 2025년 기니 최대 규모의 알루미나 가공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기니의 광업 부문에 중요한 발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대통령실의 성명에 따르면 이 공장은 2027년 말까지 완공되면 연간 120만 톤의 알루미나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기니의 보크사이트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SPIC는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 알루미나 정유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연간 약 600,000톤을 생산하고 있는 기존 United Company Rusal Friguia 정유소를 능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공장은 풍부한 보크사이트 자원에 가치를 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산업 개발을 촉진하려는 기니의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SPIC은 알루미나 정제소 외에도 25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된 전력 중 100메가와트는 기니의 국가 전력망에 공급되어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기니의 광범위한 인프라 요구 사항을 지원할 것입니다. 2023년 SPIC은 314만 톤의 보크사이트를 수출하여 서아프리카 국가의 광업 부문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알루미나 가공 공장의 개발은 광산 회사가 현지 가공 시설을 설립하도록 장려하려는 기니 군사 정부의 추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정책은 원자재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부가가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기니는 알루미나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광석인 보크사이트의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알루미나는 알루미늄 생산에 중요한 투입물입니다.

기니 정부가 현지 처리 용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외국 광산 회사에 대한 최근 조치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2024년 11월, 정부는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이 자국 내 정유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때까지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의 보크사이트 선적을 차단했습니다. 이는 원자재 수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 가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SPIC에 대한 엄격한 일정을 설정하면서 2028년 12월까지 상업 생산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채굴권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한은 광산 회사가 단순한 원자재 수출을 넘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강조합니다.

SPIC와 기니 군부 주도 정부 간의 합의는 광업 부문에서 중국과 기니 간의 협력 확대를 의미하며, 이 지역의 천연 자원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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