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Chemical, 미국 루이지애나에 350,000-TPY MMA 공장 프로젝트 스크랩
Mitsubishi Chemical Group의 자회사인 Mitsubishi Chemical Corporation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에 새로운 MMA(메틸 메타크릴레이트) 단량체 공장 건설 계획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12월 9일에 처음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그룹의 독점적인 “새로운 에틸렌 공정(알파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신중한 평가 끝에 그룹은 투자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단 이유
MMA 모노머는 자동차 램프 커버, 간판, 수족관 탱크, 페인트, 건축자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아크릴 수지의 핵심 원료입니다. MMA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연간 300만 톤을 초과하며 꾸준한 시장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룹은 가이스마르(Geismar)의 건설 부지 매입,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설계 수행, 규제 허가 확보 등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를 수행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셰일 가스에서 추출한 에틸렌을 사용하고 그룹의 혁신적인 알파 공법 기술을 구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포기하기로 한 결정에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첫째, 그룹은 테네시 및 기타 지역에 있는 기존 MMA 생산 시설을 사용하여 현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 장기 계약에 대한 고객과의 협상은 부분적으로 인플레이션 및 기타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본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약속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전략적 초점과 향후 계획
이 특정 프로젝트를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MMA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장 설립, 기존 사업장 통합,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최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은 2024년 11월 13일에 발표한 “새로운 중기 관리 계획 2029″에 맞춰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을 우선시하고 MMA의 새로운 용도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재정적 영향
프로젝트 중단 결정으로 2025년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3분기에 약 200억 엔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손실은 투자 계획과 관련된 손상 비용에서 비롯됩니다. 그룹은 현재 전체 재무적 영향을 평가하고 있으며 연결 수익 예측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경우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Mitsubishi Chemical Group은 기존 자산을 최적화하고 혁신적인 성장 전략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어 MMA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면서 시장 역학에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Mitsubishi Chemical Group Corporation은 2005년 10월 Mitsubishi Chemical Corporation과 Mitsubishi Pharma Corporation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습니다. Mitsubishi 그룹의 핵심 멤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