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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건설시장 침체 속 임시 공장 폐쇄 발표

현대제철은 건설산업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른 공장 폐쇄와 감산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철근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회사는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제2철근 공장의 조업을 중단할 계획이며,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포항 철근 공장의 조업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 1월 9일 소규모 인천 공장의 조업을 중단했으며, 1월 27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들 공장의 조업은 2월 3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조업 중단 결정은 현대제철이 현재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월 공장 일정을 결정하고 있다”며 “건설시장이 좋지 않아 1월에는 일부 공장 시설을 가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는 이달 약 7만 톤 감산할 수 있게 됐다.

건설 산업은 철강 제품, 특히 건물 구조에서 콘크리트를 강화하는 데 사용되는 철근의 주요 소비자입니다. 건설 시장의 침체는 철근 및 기타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동산 시장의 둔화나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감소와 같은 경제 상황은 건설 활동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철강 제조를 포함한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업체 중 하나인 현대제철은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정된 아파트 착공 물량은 많지 않아 철근 산업의 불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현대제철은 수요 감소에 맞춰 생산량을 조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철강 산업 전반도 건설 시장 침체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철근 생산업체인 동국스틸도 올해 추가 감산에 나선다. 동국제철은 지난해 7월부터 철근 공장을 야간에만 가동해 가동률을 평소의 65% 수준으로 낮췄고, 올해 50% 안팎으로 줄일 계획이다.

Dong Woo

저는 아시아 타임즈 코리아의 캠페인 재정을 다루고 있으며, 억만장자와 그들이 글로벌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보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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