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우주선 보내 생명체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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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로 우주선을 긴 여행에 보냈습니다.

국제 뉴스 기관들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탐사하기 위해 설계된 NASA의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이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12시 6분(현지 시간)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SpaceX ‘팔콘 헤비’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은 원래 10월 10일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밀튼으로 인해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나 우주선은 이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NASA는 발사 후 약 1시간 10분 후에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으로부터 신호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즉, 임무 통제소는 우주선과 통신하고 정보를 수신할 수 있었으며, 발사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은 이제 거대한 태양 전지판, 9개의 과학 기구, 중력 시험기를 실어 18억 마일을 여행하여 목성을 공전하는 얼음 위성인 유로파에 도착하게 됩니다. 유로파에 도착할 예정은 2030년입니다.

유로파는 지구에서 약 6억 2,800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달보다 약간 더 큽니다. 하지만 유사점은 거기서 끝입니다. 과학자들은 유로파가 지구의 달을 자연 위성으로 대체한다면 얼음 표면 덕분에 달보다 5배 더 밝은 햇빛을 반사할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과학자들은 유로파의 얼음 표면이 최대 25km 깊이에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생명체를 살 수 있는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광대한 소금물 바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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