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칠레 SQM의 차세대 차량용 냉매용 요오드 공급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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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는 차세대 차량용 냉매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냉매의 핵심 원료인 요오드의 핵심 공급망을 확보했다.

SK엔무브는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요오드 생산업체인 칠레 광물업체 SQM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겸 사장과 파블로 알티미라스 SQM 요오드 부문장은 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요오드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차량용 냉매 생산에 필수적인 요오드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중추적인 조치다. 요오드 공급의 구체적인 시기와 수량은 주요 계약이 체결된 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SK엔무브는 올해 1월 현대차그룹과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엔무브가 개발 중인 냉매는 기존 차량용 냉매 대비 향상된 승냉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에어컨 시스템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한 성능 평가는 새로운 냉매가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6월, 이 혁신적인 제품은 ASHRAE(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로부터 국제 표준 R-Number 인증을 받았습니다. R-Number 인증은 냉매의 안정성과 재료 특성에 따라 등록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SK엔무브의 새로운 냉매가 충족하는 높은 기준을 강조합니다.

SQM은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요오드를 생산해 왔으며 올해 연간 14,000톤의 요오드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 세계 요오드 공급량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오랜 안정성과 상당한 시장 점유율로 인해 SQM은 SK Enmove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생산능력이 검증된 SQM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차량용 냉매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탄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도 냉매 기업, 대표적인 에너지 효율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

SQM의 요오드 부문 책임자인 파블로 알티미라스(Pablo Altimiras)는 “SK엔무브와의 공급 계약 체결은 SQM에게 중요한 단계”라며 공급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요오드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SK엔무브와 SQM의 협력은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차량용 냉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배경으로 합니다. 요오드는 제약, 소독제, 특히 냉매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K엔무브가 개발한 새로운 냉매는 특히 전기차에서 차량 공조 시스템의 효율성과 환경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글로벌 요오드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SK엔무브와 SQM의 계약은 요오드 필수 광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SQM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강조는 광물 추출 및 공급망 관리에서 환경 적으로 책임있는 관행에 대한 광범위한 산업 추세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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