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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 업체 최초 TISAX 인증 획득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분야 최초로 권위 있는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인 TISAX 인증을 획득했다. 2월 6일에 발표된 이 이정표는 빠르게 진화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회사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ENX(European Network Exchange)가 관리하고 VDA(German Association of the Automotive Industry)가 개발한 기준에 따라 이뤄진 TISAX 인증은 SK하이닉스의 정보 보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 인증은 전기 자동차 시장의 확장과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카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자동차 산업이 점점 더 전자 부품에 집중함에 따라 매우 중요합니다. ADAS, 브레이크 시스템, 엔진 제어와 같은 안전 시스템에 필수적인 자동차 반도체는 해킹 및 멀웨어 공격의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보안이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과 분당, 충북 청주 등 국내 사업장이 모두 TISAX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요구하는 보안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AI 기반 미래 자동차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 과정에는 전문 기관의 엄격한 검증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엄격한 정보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TISAX 인증 확보를 통해 자동차 공급망 내 다양한 협력사와 중복 비용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김종환 SK하이닉스 D램 개발 부사장은 이번 인증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주요 부품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 차세대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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